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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중소기업 61.2% "물류난으로 애로 겪고 있다"- '운임상승'이 최대 애로…25.6%는 올 하반기 수출전망 '나쁘다' 응답 -- 중기중앙회 「2022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물류애로 실태조사」 -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6.7~13일까지 수출입 중소기업 508개사를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수출입 중소기업 물류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6.21(화) 발표했다. □ 조사결과 수출 중소기업 4곳 중 1곳(25.6%)은 하반기 수출 전망에 대해 “나쁘다”고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이는 작년 11월 조사한 '2022년 중소기업 수출 전망' 결과와 비교할 때 “나쁘다”는 응답은 5.2%에서 25.6%로 20.4%p증가한 수치로, “좋다”는 응답은 40.4%에서 21.1%로 19.3%p감소해 수출 중소기업들이 대외 리스크확대 등 하반기 경제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기업들이 생각하는 수출 리스크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72.2%) ▲선복·컨테이너 부족 등 물류애로(44.3%) ▲중국 도시 봉쇄(20.3%) ▲환율변동(18.3%) ▲부품수급차질(16.7%) 순으로 나타났다. ㅇ 특히, 중국 도시 봉쇄에 따라 53.7%의 중소기업이 피해가 있었다고 응답했으며, 피해유형으로는 ▲납기 일정 지연(44.3%) ▲중국 내 판매 및 수출 감소(40.9%) ▲원자재 수급 불가(34.0%) ▲현지 공장 가동 중단(21.7%) 순으로 나타났다. ㅇ 급등하는 환율과 관련해서는 이익이발생했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19.1%였으며, 반면30.5%의 중소기업은피해가 있다고 응답했다. - 피해유형으로는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비용증가(78.1%) ▲물류비 부담 강화(43.2%) ▲거래처의 단가 인하 요구(20%) 순으로 조사됐다. □ 한편,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과제로는 ▲선박확보 및 운임보조(54.5%), ▲해외전시회 등 수출 마케팅지원 확대(54.1%) ▲원자재 공급처 다변화 등 안정화(30.7%) ▲수출금융지원 강화(22.6%) ▲디지털 무역 활성화 (8.3%) 순으로 나타났다. □ 수출입 물류난으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은 10곳 중 6곳이 넘는61.2%로 나타났다. ㅇ주요 애로사항은 ▲운임상승(75.9%)이었으며 ▲선적지연(58.5%) ▲선복부족(22.5%) ▲컨테이너 부족(20.9%) ▲화물 보관비용 증가(14.5%) ▲창고 등 보관시설 부족(8.7%) 등으로 나타났다. □ 중소기업의 수출액중 물류운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9.3%, 수입액 중물류운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9.7%로나타나 여전히 운임 부담 비중이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21.6월) 수출 6.84%, 수입 8.04% → (21.11월) 수출 9.97%, 수입 11.18% → (22.6월) 수출 9.30%, 수입 9.70% ㅇ물류비 상승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5%미만 감소(39.8%) ▲5%이상~10%미만 감소(23.8%) ▲10%이상~15%미만 감소(16.5%) ▲15%이상~20%미만 감소(9.8%) ▲20%이상 감소(9.1%)로 나타났다. □ 해운물류 상황이 심각하다고 느껴지는 항로에 대해서는 ▲미주(서부)(27.6%) ▲유럽(24.6%) ▲동남아(23.8%) ▲미주(동부)(17.3%)▲동북아·극동러시아(13.0%) 순으로 조사됐다. □ 해운물류난 지속 예상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23년 상반기(40.4%)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23년 하반기(24.2%) ▲22년 하반기(22.6%) ▲24년 이후(12.8%)순으로 나타나, 지난 하반기('21.11) 조사에서 57.6%의 기업들이 22년 하반기까지 물류난이 지속될 것이라고 응답한 것과비교해 물류 불확실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 기업들은 물류난 극복을 위해 ▲정부 지원대책에 참여(39.2%)▲선적일자 연기·바이어 납품기간 조정(31.5%) ▲조건변경(FOB↔CIF)(18.7%) ▲내수 비중 확대(13.6%) 등 순으로 답했으나, ▲대응방안 없음(22.2%)으로 응답한 기업도 많아 여전히물류 지원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수출입 물류애로 해결을 위해 정부에 바라는 정책으로는 ▲운임지원확대(61.6%),▲선복확대(34.3%) ▲컨테이너 확보(26.2%) ▲선복예약 등플랫폼 제공(15.6%) ▲화물 보관장소 제공(14.6%) 등으로 나타났다. □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지난 5월 수출액은 역대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높은 수준의 원자재 가격이 지속되며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하는 등 외부 위험요소가 커지고 있다”며, ㅇ“지난해 11월 발표한 2022년 중소기업 수출 전망 조사결과 대비하반기 수출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중소기업이 늘어난 만큼 물류 운임지원 및환경 개선, 수출 마케팅 지원 확대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붙임 : 조사결과 보고서 1부. 끝.
정보마당 > 보도자료 2022.06.22 -
신남방 수출, 충청 중소기업 베트남 시장 진출에 박차□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1 충청권 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11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하노이, 호치민을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작년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가 장기화된 가운데 충청권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의 3개 지자체와 중소기업중앙회, ㈜대전방송이 다시 의기투합하였다.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기계 등 다양한 품목의 충청권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하였고, 국내외 상황을 고려하여 현지 파견 대신 온라인 비대면 수출상담회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ㅇ 충청권 중소기업과 베트남 현지 바이어 간 452건 상담이 진행되어 약 5,751만불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6건의 MOU 등 1,584만불의 현장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ㅇ 온라인 수출상담회 외 부대행사로 유망 충청권 중소기업 발굴을 위한 IR 피칭콘서트가 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중 음성 인식데이터 기술을 가진 대전기업 ㈜와들이 즉각 투자대상기업으로 선정되어 약 1억원 규모의 투자를 바로 협의하게 되었으며, 충남기업 ㈜비티엔과 세종기업 ㈜마스코리아 또한 뛰어난 아이디어와 남다른 실행력을 보이며 내년 봄 투자심의대상으로 추가 검토를 받게 되었다. □ 이번 행사를 주관한 중소기업중앙회와 ㈜대전방송은 홍보 동영상 현지어 자막 제작 및 후속 자문지원 등을 통해 상담회 이후에도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해외마케팅을 할 수 있게끔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한편, 이번에 1,500만불 계약체결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골드핑거 코스메틱스 김광규 대표는 “휴대용 바이러스 퇴치기를 어린이병원에 납품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거래가 중단된 상태였고, 베트남을 수십번 다녔지만 실적이 없어 낙담을 하고 있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리와 딱 맞는 의료 관련 기업을 찾게 된 데 감사하며, 힘든 시기지만 다른 참여기업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라”고 전했다. ㅇ 상담회에 참여한 베트남의 건강제품 유통사 Xuan Phat Golden Heath의 Stella Nguyen 대표는 “베트남 사람들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 좋은 기능을 가진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다”라며, “한도라지영농조합과 제품들은 개인적으로 선호하여 안지는 3년 정도 되었으며, 최근 코로나로 인해 호흡기와 폐 건강에 좋은 제품을 찾던 중 적합한 제품으로 보여 이번에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 김태환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위드 코로나 시기를 대비한 선제적 현지 바이어 풀 발굴, 상황변화에 따른 100% 비대면 상담전환 등의 결정을 통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마케팅을 꾸준히 지원하기 위해 충남, 대전, 세종 3개 지자체 및 TJB 대전방송과 힘을 합쳤다”며 “이번 상담회 이후에도 중소기업중앙회는 베트남사무소를 통해 추가 온라인상담, 샘플 개별발송 등 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 임 : 개막식 사진 1부. 끝.
정보마당 > 보도자료 2021.11.22